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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춤으로 소통하다

2011년 08월 15일 [경북제일신문]

 

↑↑ 세계춤페스티벌 대만팀

ⓒ 경북제일신문

천년고도 경주에서 예술문화의 꽃이라 불리는 춤사위가 흥겹다.

개막 사흘째를 맞고 있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터키, 대만, 중국, 일본, 러시아, 멕시코 등 17개국의 수준 높은 공연단 24개팀이 펼치는 ‘세계춤페스티벌’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다.

오는 10월10일까지 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열리는 세계춤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 등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하고 대중적인 공연으로 구성해 매일 2~3개국이 국가별로 2회씩 30여 분간 공연한다.

개막일인 12일부터는 대만, 터키, 야쿠티아공화국(러시아 극동부) 등 3개국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15일 11시 2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대만 ‘텐드럼 예술 타악(Ten Drum Art Percussion)’ 팀은 대만의 전통 타악연주를 선보이며 페스티벌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인류와 자연의 조화를 표현해 온화하게 시작한 드럼비트가 점점 빨라지면서 현대인에게 자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8월18일까지)

이스탄불 시청이 경주엑스포에 참가하기 위해 특별히 조직한 ‘터키 국립 아마퇴르 청년민속무용단’은 오후 1시부터 공연을 선보였다.

↑↑ 세계춤페스티벌 터키 민속무용단

ⓒ 경북제일신문

남녀 혼성으로 구성된 이 무용단은 리드미컬한 리듬에 맞춰 탭댄스를 추는 등 터키 각지의 컬러풀한 전통무용을 보여주며 시종일관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8월16일까지)

공연장을 찾은 김현아(38.대구) 씨는 “신나는 춤사위를 보니 더위가 말끔히 가신다”며 “국적과 언어가 달라도 춤은 누구에게나 통하는 만국공통어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구 소련 연방인 야쿠티아(옛 사하)공화국 포크 댄스팀은 오전 11시30분과 오후 1시30분 두 차례 판소리와 같은 그들의 구전노래와 함께 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야쿠티아는 러시아에서도 제일 북쪽인 시베리아 위치한 곳인 만큼 이들의 공연은 에스키모족들의 문화와 극도로 추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생활문화를 춤을 통해 보여준다.(8월19일까지)

이밖에도 8월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그리스, 몽골, 캄보디아 등 3개 국가의 공연이 이어진다.

러시아(하바로브스크), 중국(시안), 중국(허난), 필리핀, 중국(산동), 중국(위그루), 슬로바키아, 이집트, 일본(닛코), 인도, 러시아(모스크바), 중국(닝샤),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나라), 멕시코, 러시아(아무르), 라트비아 등 다른 국가의 공연도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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